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요즘에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책이 인기죠?

그럼 같은 제목 다른 책을 오늘 한번 보시겠습니다.


The Last Station of The Somme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The Last Station of the Somme)은 프랑스 작가 알랭 말라시, 그리고 영국 작가 파트릭 멜로 로맹스(Patrick Mélou-Rouquette)의 공동 저작물입니다.

이 책은 2018년에 출간되었으며, 한국어판도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1916년 제1차 세계대전 중 유럽의 한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일을 바탕으로 쓰여졌습니다.

프랑스 군은 영국군과 함께 솜 강(강 이름에서 제목이 유래됨) 주변 지역을 점령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인 라일렛(Railway)이라는 작은 마을은 매일같이 전쟁의 흔적과 위협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이 마을의 역사는 프랑스와 영국 양국의 전쟁 사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각 주인공들의 인간미와 감성을 돋보이게 합니다.


이 책은 대전 중 일상과 전쟁의 비극을 다루고 있으며,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인물들의 감정과 생각을 묘사하는데 있어서 창의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역사와 인간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줄거리


"The Last Station of The Somme"의 주인공들은 전투에서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되면서, 자신들의 삶과 인간관계,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 에피소드 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 프랑스군 병사인 에뮤아(Emile)는 독일군으로부터 목숨을 구한 독일 여성 마리앙(Mariann)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전쟁 상황과 언어의 장벽 등으로 인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 프랑스군 소령인 코르데르(Lieutenant Corder)는 자신의 부하인 살리어(Salier)를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내고, 함께 최후의 전투를 치른 후 살리어가 가지고 있는 소설을 읽게 됩니다.

이를 통해 코르데르는 살리어의 인생과 꿈,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 프랑스군 병사인 폴(Paul)은 전투 중에 심한 상처를 입고 몸이 불구로 계속 싸우다가, 결국 의식을 잃게 됩니다.

그 후, 그는 병원에서 자신의 상처를 치료받으면서 인간관계와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불행하게도 자신의 친구인 클로드와 마지막 인사를 건네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정리


"The Last Station of The Somme"은 제1차 세계대전의 전장인 솜의 마지막 역(The Last Station of the Somme)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이 가져오는 비극과 인간의 삶에 대해 깊이 있는 사유를 제시합니다.


이 책은 전쟁의 비참함과 인간의 모순적인 면모를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표현하면서, 인간은 죽음과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삶과 가치를 깨닫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각자의 생각과 신념, 인간관계를 중요시하고 존중하는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전쟁을 다룬 역사적인 소설이지만,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제시하는 점에서 교훈적인 소설로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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