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아주 세속적인 지혜


아주 세속적인 지혜

이번은 엄청 대단한 책이라고 소문이 난 "아주 세속적인 지혜"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17세기 스페인의 저술가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대표작 중 하나로 "미로의 묘수(Maxims)"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되었으며, 후에 "아주 세속적인 지혜(A Manual of the Art of Worldly Wisdom)"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이 책은 300여 개의 짧은 글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글귀는 인간의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이 가져야 할 태도나 행동 방식에 대해 지혜롭게 조언하고 있습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이 책에서 세속적인 삶의 현실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지혜로운 행동 방식을 제시하고, 단순한 행동 규범이 아니라, 깊이 있는 철학적 사고와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력을 지닌 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개요

그라시안은 이 책에서 현실적인 상황에서 지혜로운 선택과 대처법, 인간관계에서의 지혜, 경험에서의 지혜, 지식의 위대한 가치 등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사회의 복잡성과 도덕적 강박, 권력의 부패와 탐욕, 인간 관계의 복잡함 등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으며, 이런 시각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독서 대상 중 하나로 평가되며, 그라시안의 철학적인 지혜와 인간의 삶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책을 사면 책의 겉 표지에 광고 전단지처럼 붙어 있는 종이에 책에 대한 여러가지 평가나 홍보 문구를 넣어 판매를 하는데 이 책에는 쇼펜하우어의 말이 올라와 있습니다.

"평생 가지고 다니며 읽어야 할 인생의 동반자다"

위 글이 적혀 있어 위 이야기 말고 어떤 이야기를 또 했나 싶어서 찾아보니, '매일 아침 일어나서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라는 말도 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이 책은 참으로 좋은 책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지혜 글귀 Top 10

그러면 그 많은 300여 개의 글귀 중에 10개를 뽑아 봤습니다. ^^

  • 자신을 알라. 스스로 살아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라.
  • 두려움과 열등감은 실패의 둘째 자식이다. 첫째 자식은 무지다.
  • 만약 인생이 당신을 위해 쉬운 일만 준비해주었다면, 당신은 언제나 불행에 빠졌을 것이다.
  • 끝없이 행복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행복은 내내 눈앞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한 가지만 명심하라. 내일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을.
  • 삶은 혼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 삶은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해야 하는 것이다.
  • 언제나 만족할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순간 뿐이다.
  • 자신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 가장 높은 지혜는 자신을 지배하는 지혜이다.

어떠세요? 위 글귀 중에 '내일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을' 이라는 말이 마음이 힘들어 집니다.

이유가 있겠죠 ㅠㅠ ...


정리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인생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와 상황에서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바란다고 했습니다.

즉, 인간관계, 자기 관리, 인생 목표, 행복 등의 주제를 다루며, 각 글귀를 통해 독자들이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이 책은 독자들이 삶의 여러 상황에서 자신의 가치관과 목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좀 더 현명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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