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의 남자의 물건
이번에 소개할 책을 쓰신 작가님에 대해서 과거 강의 동영상을 자주 찾아보고 있는데요, 강의를 들으면 정말 뭐랄까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야 할까? 그런 마음이 듭니다.
무엇보다 역사적 변증법에 대한 설명을 아주 쉽게 한 영상을 보면 지금 대한민국이 아니다 작은 범위에서 보면 가장으로서 아내와 아이들을 바라보면 이 시점에 무언가 변화해야 할 상황에서 딱 맞는 말인 듯 싶습니다.
과거의 성장 동력이 현재에 발목을 잡는다
지금 가정에서 저에 대한 상황에 딱 맞는 말입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야기 본론으로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의 물건'은 한국 사회에서 남성들이 경험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성역할, 가부장적 문화, 권력과 권위 등의 문제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어지며, 이들이 서로 연결되어 얽혀있는 구조가 노골적으로 드러납니다.
책의 구성은 3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성역할과 가부장적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에 대해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다룹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남성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성병, 성폭력, 가정 폭력, 부정적인 감정 표현, 사회적 약자들과의 관계 등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살펴지며, 이들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와 함께 분석됩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부분에서는 남성의 삶에 대한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남성의 삶을 다루는 책으로서 국내에서는 이전에 다루어지지 않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성역할, 가부장적 문화 등의 문제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어져 있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 있나!
첫 번째 부분 - "성역할과 가부장적 문화의 역사"
- 성적 이원주의가 형성되기 시작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성역할과 가부장적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합니다.
- 성역할과 가부장적 문화는 남성들의 성별 정체성을 형성하고 이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 부분 - "남성들이 직면하는 문제들"
- 성병, 성폭력, 가정 폭력, 부정적인 감정 표현, 사회적 약자들과의 관계 등 남성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다룹니다.
- 이들 문제는 성역할과 가부장적 문화와 연관되어 있으며, 남성들의 삶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세 번째 부분 - "더 나은 남성성을 위한 제안"
- 성병, 성폭력, 가정 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남성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합니다.
- 이를 위해서는 성역할과 가부장적 문화를 비판하고 변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또한, 남성들 스스로도 자기성찰과 변화를 통해 더 나은 남성성을 실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위 내용으로는 지금 어떻게 보면 남자의 역할이 점점 여성의 모든 생활에 필요한 도구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살짝 책의 내용이 현실성에 의심이 가고 있어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
제가 마지막 위의 말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